작성일 : 12-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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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은아
 조회 :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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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찬바람에 목이 간질간질~따끔따끔~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목이 아플때는 무엿을 만들어 먹어 봅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무를 두께 2mm정도, 병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썰어요~
이때 껍질을 벗기지 않는 이유는
무의 겉표면 쪽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어서 랍니다
썰어놓은 무를 유리병에 담고
벌꿀 또는 물엿을 무 200g당 한컵 정도의 비율로 넣습니다
저는 용량 맞추는게 귀찮아서 그냥 적당히 넣었어요;;
그리고 하루이틀정도 재워두었다가
목이 아플때마다 한두숟갈씩 떠먹으면 됩니다
무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성분이 우러나오기 전에 먹으면
그냥 물엿맛 밖에 안나더라구요
저는 일부러 조금 오래 두었다가 진국?이 되었을때 먹으니
맛은 쫌...쎄~하면서...무맛이 많이나고...구리구리;;한게 별로였지만
목아픈거는 더 잘 나았었어요
그때먹은 무엿 때문이었는지 요즘 복용중이 약발 때문인지
이제는 목감기가 잘 안걸려서 그나마 컨디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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