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5-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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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alt
 조회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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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론
A.그노시스 사상(Gnosticism)
영적 인식 그노시스(안다) 라는 그리스어로 하나님, 세상과 사람에 대한 몇 가지 숨겨진 진리의 지식을 통해 신의 구원에 대한 경로를 제공한다는 밀교적 교리이다. 영지주의 사상은 기독교기원적인 형식은 처음에는 유대주의에 뿌리박고 있었으나 차츰 유대교적 요소와 기독교 교리, 그리고 이교사상의 괴상한 혼합물로 발전 하였다. 영지주의 1세기에 우리 신앙의 선배들로 하여금 이단성을 가지게 영향을 끼쳤다 .영지주의는 특별한 지식 신비한 영적지식을 가진 자가 구원을 받는다는 사상이다. 정통신앙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영지 주의는 영적인 특별한 지식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영지 주의 자들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지 않는다. 그들은 가현설을 억지 주장이라고 하였다. 그리스도 예수를 위대한 사람 중 한사람 또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탁월한 인간 중 한사람으로 본다는 것이다. 신약에 나타난 그노시스주의 자들은 이미 사도 시대부터 나타났다는 것을 신약성경이 말해주고 있다. 유대교로부터 직접 충동을 받아 천사와 영들에 관하여 사색하던 이단적 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금욕주의로, 다른 한편에 도덕적 방탕으로 이끌어 이원론을 주장하였다. 부활을 다만 현실이 아닌 영적인 것으로만 해석하여 교회의 소망을 조롱거리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특히나 고린도 교회에서 나타난 도덕적 면에는 율법에서 자유라는 바울의 가르침까지 이에 가미시켜 성례 식을 자동적 축복의 보중으로 간주하여 도덕적인 타락 상태에 빠트렸다. 극단적 금욕적인 분파는 서로 결혼한 부부도 관계를 하지 않는 금욕을 강조하고 또한 오직, 영혼의 불멸이란 플라톤주의 사상을 주장하여 육체의 부활을 가져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상이 존재 하지 않으므로 우상의 제물로 쓰인 고기를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소아시아의 골로새에서 아주 심각한 이단과 만나는 바울은 신비주의 사교와 비정통적인 유대교로부터 채택한 신지학적 요소와 기독교를 혼합, 절충한 골로새 기독인들은 천사들을 일월성신과 동일시하여 숭배하였다 .이들은 복음이 아직 깨트리지 못한 인간의 숙명이 있다고 믿었다. 그로 각 특별한 예식과 엄격한 금욕주의가 해해지고 유대인의 절기를 본딴 축제일을 지켰다. 이는 1세대 기독인 지도자들이 점점 사라지는 시기에 교회의 커다란 위협과 문제가 되었다. 피조물의 세계를 그노시스 적으로 평가절하였을 때 나온 또 하나의 결과는 구약의 가치가 하락 된 것이었다. 이는 특히 바울이 말한 율법과 복음의 대비를 극단적으로 과장하여 해석함으로써 강조되었다. 그노시스 주의자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칙의 구약에 나타난 정의의 하나님과 예수님에 의하여 선포된 사랑의 하나님을 대조시키기를 좋아 하였다. 이와 같은 상호 대비는 특히 마르시온 이라는 자에 의해 행해지는데. 그는 우주 개벽론에 대한이 이론이나 천사들의 이름을 사상 체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그노시스 교의 주류에 속하지 않으나, 어떤 면에서는 가장 극단적이고 완강한 이단으로서 교회를 대적 하게 되었다. 마르시온은 소아시아에서 로마로 이주했는데, 144 년에는 교회에 와해 파문을 당하게 되었다. 그는 “대비(Anttheseess)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이 속에 신약과 구약간의 서로 모순되는 점들을 열거하여 이 비참 한 세제를 창조 한 유대인들의 하나님은, 티베리우스 황제 재위 15년 만에 예수님이 갑자기 나타나서 복음을 전하기 이전에는 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런 지식 이 없던 예수님의 성부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마르시온의 생각에 신성을 지닌 구세주가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으므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유년 시절은 근거 없는 후대인의 날조라고 보았다, 구약의 위치에 대한 마르시온이 공격은 두 가지 원칙 위에 근거하고 있었는데, 이는 비유적인 해석의 전면금지와 서 제1세대의 유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심증을 잘못 이해하여 부정확하게 해석했다는 것이었다. 만약 비유적인 해석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구약의 많은 부분이 납득될 수 없도록 보였다. 마르시온이 주장하기를 유대교의 하나님은 원칙도 없이 우왕좌왕하는 존재라고 했는데, 아무런 우상도 만들지 못하게 금지한 직후에 곧 모세에게 구리 뱀을 제작토록 한 것은 한 예라고 하였다. 마르시온에게 있어서 초대 기독인들이 그들의 구주를 잘못 해석 하였다는 전제는 필수적 이였다 마르시온은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비판한 유대주의 자들에 음흉한 술책에 의해 서류원본이 많이 훼손되었고 본뜻과 달리 수정되었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그는 원본대로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마르시온은 따라서 성경 사본역시 유대주의 자들에 의해 많이 오염되었다고 했다. 누가복음이 바울이 직접 기록했다고 믿었던 마르시온은 원래의 상태 이전으로 복원하는데 착수 자였고 정경의 목록을 작성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B.그노시스주의 특징 (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3-44쪽)
1) 영자 주의자들은 영지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 영자를 그리스도가 계시 하였다고 한다.(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3쪽)
2) 영지 주의자들은 그리스도가 사도들에게 준 비밀 교훈(영지) 들이 있다 고 믿는다. 예를 들면 마가복음 4:33-34이나 나 고린도 전서 2:6-7에 나타난 것처럼 . (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3쪽)
3)일부 영지주의자들은 그리스도를 모슬렘들처럼 위대한 선지자들 중 한사람으로 여기며 신적 존재를 부정한다. (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43쪽 )
4) 대부분 영지 주의자들은 이원론 자들이다. 우주에는 동등한 신적존재 들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세상 악한 물질세계를 만든 악한 신, 다른 하나는 영적이고 천상세계를 만든 신
이다. 그악한 신은 구약의 하나님 이라고 한다. 선한 신과 악한 신과의 투쟁은 빛이 나라와 어둠의 나라와 전투라 한다.(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3쪽)
5)일부 영지 주의자들은 영혼이 선한 신으로 부터 창조되었지만 악한 신에 의해 무상한 육체로 변했다고 믿는다. 그래서 인류의 목적은 사악한 육체 즉 물질세계로부터 벗어나서 선한 신, 즉 신격에로 나아가는 것이다. (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44쪽)
6)약한 신이 물질세계와 육체를 창조 했기에 영지 주의자들은 모든 물질은 악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두 가지 극단적 인 견해를 갖게 된다. 하 나는 금욕주의 "(asceticism), 다른 하나는 '도덕률 폐기주의 인 것 이다. 도덕률 폐기주의는 육체가 본래 악하고 영혼만이 순결하다는 사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어떤 육체와 함께 있던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방종 생활이나 쾌락 생활을 할 수 있다.(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4쪽)
7)일부 영지 주의자들은 인류의 영적 단계를 다르게 본다. 가장 낮은 단계는 구원을받을 수없고 높은 단계에있는 자만이 구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쪽)
8)일부 영지 주의자들은 가현설을 믿는다. 그리스도는 순수한 영이시기 때문에 혈육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런 견해는 이원론에서 나 오는 것이다. 그래서 요일4:1-4와 요한2서 7절에 사도 요한은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정통과 이단 ,라은성 저, 43-44쪽)(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 4:2)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 4: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2.본론
A.기독교적 영지주의 그노시스가 교회에 끼친 영향
영지주의(특별한 비밀의 영적 지식)는 교회에 이단적 사상을 발생시켰다. 영지주의는 서로 배타적인 믿음 체계이기 때문에 사실상 기독교 영지주의라는 것에 대하여 물음을 가질수 있다. 영지주의는 주로 사람들이 악한 신(조물주)에 의해 생성 된 물질세계에 갇혀 하나영지주의자들은 인간이 육체라는 물질세계에 속박된 상태에서 해방되어서 영혼이 기원한 빛의 세계, 곧 초월적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구원이라고 여겼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비밀한 지식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예수는 세상에 영지를 전하기 위해 오신 계시자 정도로 여겼다. 또한 물질과 육체는 악하다는 신념에 따라 예수님의 인성을 인정하지 않았다.일부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육체는 기적적으로 육체처럼 보였을 뿐이며, 예수님의 고난이나 죽음이나 부활은 실재적인 것이 아니다'는 가현설을 주장했다. 그들의 사상은 이원론적 헬라 철학을 근간으로 하여 이집트와 페르시아, 동방의 신비 종교 사상을 혼합한 것으로, 2세기 내내 기독교에 심각한 위협이었다. 하나님의 창조,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 등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B.그노시스주의의 공헌
몬타누스파(Montanist)처럼 교회에 간접적인 방법에 있어서 영향을 주었다. 율법 주의적 금욕주의를 강조하고, 순교와 박해를 피하지 말 것과 종말론에 있어 극단적인 형태의 종말론 교회에 도전이 되게 하였다. 몬타누스 와 두 여인이 예언자라고 선포한다. 이러한 것은 교회는 신적 계시의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과 신구약에 관계를 결정하는 것을 배웠다. 더구나 당시에 행해지고 있던 세례식에 방언 예언 있다는 것으로 세례의식에 혼란을 주었다. 그러나 분명히 교리적으로 유익한 점도 있었다. 세례식 서에 기초를 두고 해석의 표준 신앙의 법칙이 될 수 있는 진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기독교 안에서 집적 요소가 강조되었고 이것이 교리 발전의 진정한 출발점이 되었다. 기독교의 신관은 그노시스주의의 신화적 추리에서 비로소 구출되었다.
C.마르시온의 주요 사상
마르시온주의는 2세기 중반에 나타난 가장 위협적인 이단이었다. 마르시온이 쓴 작품들은 현존하지 않지만 터툴리안 을 비롯하여 그를 비판한 교회 지도자들의 자료들을 통해서 그의 사상을 잘 엿볼 수 있다. 유대교와 물질세계를 증오했던 그는 자신의 신학을 발전시키며 크레도의 사상을 구체화시켰다. 그가 이단적 가르침을 시작하자 교회에서는 144년 그를 출교했다. 마르시온은 곧 독자적으로 교회를 세워 많은 추종자를 얻었으며, 마르시온 교회는 거의 1세기 동안 활발하게 활동했다. 마르시온은 극단적인 바울 추종자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유대주의자 들로 여겨 사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직 바울만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한 진정한 사도로 여겼다. 그리고 그는 구약과 신약을 분리시켜서 구약 성경은 유대인의 역사서요, 율법일 뿐이라고 여겼다. 또한, 구약의 신(神)은 지고한 하나님이 아니라 무지와 분노와 복수의 마음을 지닌 열등한 창조신에 불과하고, 신약의 하나님은 사랑으로 충만한 참 하나님으로 우주적 구세주인 그리스도를 보내신 분으로 보았다.
마르시온이 정경(正經)으로 인정한 것은 바울의 10개 서신과 누가복음의 편집 본 이었다. 이것을 가리켜서 '마르시온의 정경(Marcionite Canon')이라고 부른다. 마르시온은 영지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육체를 지니지 않은 영적 존재라고 가르쳐 그리스도가 '참 인간 이라는 것을 부정하였다. 마리시온에게 큰 문제는 구약과 신약의 어떻게 관계되는 하는 것이었다. 그러니 문제 해결의 열쇠를 갈라디아서 찾았는데 갈라디아서 에서는 바울을 반대하는 유대주의 대해 기록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 다른 서신들도 이와 갔다. 그는 복음이 율법과 혼합됨으로써 부패하여 졌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그런 율법과 복음을 분리시키는 일에 착수하여 반대설 혹은 대조 설을 써서 만들었다. 그는 구약을 유대인의 하나님의 진정한 계시로 보았으며 그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 될 수 없다고 는 잘못된 성경 관 의 영향을 주었다. 성육신신하였음을 부정하는 가현설을 주장했다. 그는 육체의 부활은 없고 최후의 심판도 없다고 했다. 또 물질과 육체는 악한 것이므로 육식이나 부부생활을 금하는 염격한 금욕생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르시온은 160년경에 죽었지만 마르시온의 추종자들은 이후에도 여러 세가 동안 활동했다. 마르시온의 성서 편집에 자극을 받은 초기 교회는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작업을 촉진했고, 393년 북아프리카의 히포 회의와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27권의 신약성경 정경 목록을 확정했다. 그리하여 교회는 하나님이 최고의 존재여 우주의 창조의 주시고 신구약의 동일인이라는 진리를 의식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3.반그노스파 교부들
1)이레니우스
이레니우스(약125- 약 202)는 영지주의에 대항하는 데 자신의 삶을 바 쳤던 교부 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핍박의시기에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함을 힘주어 강조했다. 철저하게 성경에 권위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변증가들 가운데서 특히 이레니우스에게서 오 직 성경만으로 '라는 사상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레니우스의 또 다른 공헌은'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냐? '하는 것, 즉 기독론을 처음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영지주의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 하였다. 예수님의 외모가 사람처럼 보일뿐만 아니라 가현 곧 허깨비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하여 이레니우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우리와 함께 하셨던 참인간이시고 동시에 참되신 하나님이 이라고 주장 했다. 이레니우스가 약 180-189년 사이에 썼다고 알려져 있는 이단 논박(論駁)>의 본래 이름도 <거짓 영지주의에 대한 폭로와 논박>이었다. 이단을 반대하여 라는 그의 저서에서 특히나 영지주의 주의에 의의를 제기하였다. 이책은 기독교의 유능성과 정당성 ,그리고 순수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2)힙폴리투스
이레니우스의 제자라고 전해지며 정신적인 면에서나 단순하고 온건한 하였다. 그러면 은 이레니우스와 닮았다. 철학사상의 훨씬 더 우수성을 보였다 그의저서 (이단에 대한 반박)이 있다 그는 철학자들의 사색이 모든 교리 곡해의 근본임을 발견하였다.
3)터툴리안
삼인 중에 가장 유명한 교부는 터툴리안 (Tertullian)이다. 그는 심오한 지식과 예리한 감수성, 생동하는 상상력, 날카롭고 탁월한 지성을 소유한 대학자였다. 그는 칼타고 (Carthage)의 장로였으며, 북아프리카 신학의 대표자였다. 성격이 과격 하였으므로 기독교를 표현함에 있어 자연히 정열적이었고, 때로는 극단적인 언사에 기울어지기도 하였다. 법률가로서 그는 로마법에 익숙하였으며, 신학 논쟁에 법률적 개념과 어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힙폴리투스와 마찬가지 로그도 또한 모든 이단이 희랍 철학에서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렬한 철학의 반대자가 되었다. 그의 열정적 인 성격은 당시의 영적 해이를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심지어 말년에는 몬타누스주의를 옹호하기까지 하였다. 이단 지들과의 논쟁은 무익 한 언동이라고 생각하였기 매문에 그들에게는 명백한 이의서로서 반박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다. 그는 어느 다른 신학보다도 서방 신학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다.(기독교 교리사: 루이스 뻘콥, 81쪽)
4)오리겐(Origen)
알렉산드리아에서 185년경에 태어난 그는 기독교 집안에서 종교적 금욕주의를 실행하였다. 그의 사상은 매우 사색적 이었다.그는 이단자로 정죄 받았다. 그는 단일신론과 그노시스주의에 대하여 맹렬히 공격하였다. 오리겐은 조물주 데미우르게를 내세우는 영지주의자들을 향해 유일한 창조주 하나님을 저버린 망상가들 이라고 말한다. 육체는 더러운 것이 아니다. 오리겐은 “흙으로 돌아가리라”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신 말씀도 인간의 더러운 육체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육체를 창조하신 분이 육체를 변형시켜 부활시킨다는 뜻이라고 해석한다. 오리겐이 영지주의자들과 달리 육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육체는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듯 더러운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흙이 된 인간을 부활시키고자 그리스도께서 지상의 육체를 취하여 내려오셨다. 오리겐은 영지주의자들이 이 같은 오류에 빠지게 된 이유는 성경을 영적 의미로 이해하지 않고 문자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성경은 인간의 작품이 아닌 만물의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 진 책이다. 따라서 그에 맞는 해석법이 있어야 한다. 이 신비한 구원 경륜(oikonomia)은 현명하고 겸손한 사람들도 알기가 쉽지 않다. 바울에게 주어진 은총과 같은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이다. 비록 오리겐이 성경으로 성경을 이해해야 한다는 성경해석 방법을 제공한 것은 분명하나 그가 알레고리적 해석 방식으로 나아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결과가 어떻든 헬라 철학에 능한 오리겐이 영지주의를 반대했다는 것은 그가 당시 신앙의 편에 굳건히 서 있었음을 보여준다.
3결론
영자주의는 기독교회 내부의 운동이면서 또한 외부의 운동으로서, 그 나름대로 기독교의 신앙과 문제로 지금까지 교회에 잔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지주의는 성경적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는 거부하는 반면 그리스도는 표면적으로 수용합니다. 하지만 창조와 악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처럼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다른 방법으로 해석합니다. 신비한 지식(영지)으로 구원 받는 영지주의에서 오직 그리스도의 교리가 바로 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현시대를 반영할 때 영지주의는 뉴에이지 운동으로 확산 되었습니다. 출판, 사상가, 철학자, 음악, CCM 속에도 뉴에이지적 음악성이 있습니다. 교회의 영성운동 관상신학의 문제등, 현재의 교회의 기복신앙이 남아 있는 교회적 현실을 볼 때 영지주의가 가지고 있는 불편한 진실인 신앙인에 영적 문제에 있어 각성을 촉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원론적 사고로 인한 광신적 인사태에 따르는 이단들에 문제를 본다면 그노시즘은 교회에서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그러나 교부시대 영지주의 의하여 교회가 성숙해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처럼 언제나 참 그리스도인 에게는 하나님에게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반동이라 생각합니다. 영지주의는 교부 시대의 교회에 도전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물질세계를 멀리하고, 세상 창조를 하신 하나님에게로 돌리려는 경향입니다.
금욕과 금식, 절제 는 신앙적 영성에 있어 많은 도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성은 비물질적 이고 내적인 길 의거하여 살아야 할 준칙으로서의 가장 깊은 가치들과 의미들을 하나님과의 호흡 이라고 할 때, 여기에는 영성 생활에 대한 영지주의의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은,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절제, 근면, 성실, 을 가르치고 있기에 상이 하면서도 촉발된 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에 나타났던 기사와 이적 들이 성경시대에 축소 또는 사라지거나 특별이 정의 내릴 수 없는 곳에만 제한적 이고 ,사실상 정경의 완성으로 종결로 이해함에도, 신사도운동, 영적부흥운동 형태로 특별하고 신비한 경험(영지)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 하고 신앙 체험을 하였다는 간증이 지금도 책으로 또는 강단에서 특히나 부흥강사들에 기독교적 신비체험을 강조했다는 사실과 그로인하여 한국교회의 양적성장과 이단 파생, 이단의 특성이 나타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한가지를 든다면 김요한의 지렁이기도 라는 책이 기독교 서점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신만의 상상과 체험이 그노시즘의 특색으로 자신만의 상아탑을 성결 구절에 끼어 넣어 성경적인 것처럼 꾸며 넣었음에도, 이런 모든 것은 개인적 카르tm마를 특별은총처럼 사용했던 한국 교회의 목회자의 모습입니다.
지금도 이런 비성경적인 개인적 상상체험들이 책으로 팔리고 책을 권유하는 대형교회 목사님도 있습니다. 이런 자신만의 영적체험을 통하여 바른 믿음으로 가는 목회자 성도가 있는 반면, 반 그리스도교의 형태로 이단이 발생하고 지금도 행해지고 있으며 영지주의 사고는 기독교 내부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런 기독교의 다양한 해석 가운데 영지주의가 초대교회 때도, 작금의 한국교회에 이단적 형태로 도전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른 교회 와 삼위일체 하나님 의 신앙을 지키는 교회의 전투력은 이런 불손한 인본적사상의 그노시즘이 발생시킨 이단으로부터 강해 질수 있는 것은 바른 믿음의 선진들과 교회를 교회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몸과 영이 온전해지길 날마다 간구합니다. 아멘)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딤전 1:18~20)
※참고문헌
1.기독교 교리사: 루이스 뻘콥, 지음, 신윤복 옮김332쪽 (59~90쪽)
2.정통과 이단 : 라은성 지음,210쪽(30~45쪽)
3.초대교회사: 헨리 채드윅, 지음,서영일 옮김,326쪽(36~42쪽)
4.초대교회사: 라은성 지음,643쪽(272~297쪽)
5.기독교 영성:버나드 맥킨,존 마이엔토르,장 레크레르키, 편집
유해룡,이후정,정용석,엄성옥 옮김794쪽(75~114쪽)
6.세계교회사: 이형기 지음,780쪽(182~1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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