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8-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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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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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번역본과 유대랍비들의 성경연구 저술
히브리어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를 사용하지 않는 다른 백성들도 반드시 보아야 하겠기에,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곳으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의 후손들은 정착한 나라에 언어를 히브리어 보다더 익숙하게 접하면서, 그들을 위해서도 번역 성경은 요구되게 되었다. 이로인하여 계속해서 구약 성경의 번역본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1] 고대 헬라어 번역본들
1) 70인역(Septuagint): 이 번역본은 3세기(250-150년) 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의 도시에서 거주하던 유대인들을 위하여 만든 히브리어 정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성경으로, 70명의 학자들이 번역을 했기에 '70인역'이라고도 부른다.
2) 70인역의 사본들
(1) 라일랜드 파피루스 458- 신23-28장을 포함하는 사본이다.
(2) 파피루스 911- 3세기 말에 사본으로, 창세기 1-35장이 포함되어 있다.
(3) 체스트 비티 파피루스(창세기, 신명기, 이사야)이다.
(4) 4Q의 레위기, 민수기의 단편들이다.
(5) 소선지서 프리어 헬라어 사본 V- 3세기 후반에 호세아를 제외한 소선지서의 사본이다.
(6) 오리겐의 헥사플라- 240년경 오리겐에 의하여 번역된 역본이다.
(7) 히시키우스 개정판- 325-350년경에 쓰여진 것으로, 70인역 개정판, 루시안 개정판, 바티칸 사본(B)로 신약과 구약의 전권이 거의다 있다.
(8) 시내 산 사본- 신약 전권이 있는 사본이다.
(9) 알렉산드리아 사본(A)- 450년경에 쓰여진 사본이다.
3) 후대 헬라어 역본
1) 아퀼라 역- 130년 랍비 아키바의 제자 아퀼라가 직역한 것으로, 표준 헬라어를 사용한 역본이다.
2) 시마커스 역본- 약 170년경에 에비온 사람, 시마커스에 의해 번역되었다..
3) 데오도션의 역본- 약 180-190년경에 초기 헬라어 번역을 개정하여 만들어진 역본이다.
[2] 아람어 타굼(Targum)역본- 문자적 의미가 '해석'으로, 아람어로 번역된 성경인데, 아람어는 페르시아 종족의 주요 언어로, 바벨론 포로시기에 유대인들은 그 당시 언어였던 아람어를 히브리어를 대신하여 사용하면서, 회당에서 읽는 히브리어 성경을 아람어로 번역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특히 그들은 138년에 팔레스타인에서 나오면서 아람어 역을 글로 쓸 필요가 생겨서 타굼(targum)이라는 역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람어 타르굼은 히브리어 성경(타나크어)의 아람어 번역 또는 의역으로 구성된 고대 유대인 문학의 한 종류를 말합니다. "타르굼"이라는 단어 자체는 아람어로 "번역" 또는 "해석"을 의미합니다. 타르굼은 아람어를 주로 사용하는 유대인 공동체가 히브리어 경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제2성전 시대(기원전 5세기경부터 기원전 1세기경까지)에 아람어는 특히 바빌로니아 및 레반트 일부 지역에서 유대인의 공통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유대인이 더 이상 히브리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했고, 히브리어 경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그들에게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대인 학자들은 회당에서 성경을 낭독할 때 아람어로 히브리어 성경에 대한 설명과 해석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타르굼은 기본적으로 히브리어 성경을 공개적으로 낭독할 때 함께 제공되는 구전 번역 또는 의역본이었습니다. 타르굼은 공동체가 성서의 본문과 일상 생활과의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권위 있는 아람어 타르굼은 주로 오경(히브리어 성경의 처음 다섯 권)을 다루는 타르굼 온켈로스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통적으로 유대교로 개종한 온켈로스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타르굼은 타르굼 요나탄(Targum Yonatan 또는 타르굼 유사 요나단이라고도 함)으로, 예언자(네비임)와 일부 역사서의 번역과 해석적 확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다른 책들에 대한 다양한 타르굼이 존재하지만, 일부는 단편적이거나 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람어 타르굼은 고대 유대인 공동체의 언어적, 해석적 전통을 조명하는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특정 구절이 어떻게 이해되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오늘날 타르굼은 학자들에 의해 계속 연구되고 있으며, 유대인의 문학 유산과 성서 해석의 필수적인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1) 옹켈로스의 토라 타굼- 3세기 초기의 의역을 개정하였다.
2) 조나단 벤 우지엘의 선지서 타굼- 4세기에 여호수아-열왕기서, 이사야-말라기서까지 편집하였다
3) 익명의 요나단의 토라 타굼- 650년에 옹켈로스와 미드라쉬 자료들을 섞어 만들었다.
4). 예루살렘의 토라 타굼- 700년경에 만들어진 성경이다.
[3] 시리아 역본들
아람어 옹켈로스 타굼이 형성되던 때에, 고대 시리아인들도 그들의 동부 아람어 방언으로 표준 성경 번역판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고대 시리아어 번역된 페쉬타(Peshitta) 역으로, 일부분은 1세기 경에 만들어졌다.
1) 페시타(단순한) 시리아역- 2-3세기에 편집되었는데, 히브리어 성경에서 번역하였고, 70인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몇 번의 개정의 과정을 거쳤다.
2) 시리아역 헥사플라- 오리겐의 헥사플라의 다섯 번째를 번역한 것이다.
[4] 라틴어 역본들
1) 구 라틴어(혹은 이탈라) 역본- 2세기에 편집되어 200년경에 완성된 것으로, 히브리어 성경이 아닌, 70인역에서 라틴어로 번역된 성경이다.
2) 제롬의 벌게이트(Vulgate) 역본- 4세기(390-404)에 교부 제롬(Jerome)에 의해서 번역된 라틴어 성경으로, 로마 캐톨릭 교회에서 사용되는 공인된 성경이다.
[5] 다른 역본들
1) 데오도티안역 (Theodotian): 2세기 경에 데오도티안 문서로 70인역의 개역판이다.
2) 사마리아역 (Samaritan Text): 고대 사마리아어로 번역된 사마리아 문서의 성경이다.
3) 콥틱어 역본(이집트 방언)- 헬라어 역본에서 번역된 성경이다.
4) 에디오피아어 역본- 4세기에 번역된 성경이다.
5) 아랍어 역본- 930년경에 유대인 사디아 가온의 히브리어 성경에서 번역한 성경이다.
6) 알메니아 역본- 5세기 초에 번역된 성경이다.
7) 고딕 역본- 330년에 월 필라스가 만든 것이다.
A.랍비들의 성경연구
1).미드라쉬 (Midrash)
("미드라쉬"로 발음)는 히브리어 성경(타나크)을 해석하고 확장하는 유대교 내 랍비 문학의 한 장르를 의미합니다. "미드라쉬"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어근 "다라쉬"에서 유래한 것으로, "찾다" 또는 "문의하다"라는 뜻입니다. 미드라쉬 텍스트는 성서 내러티브를 더 깊이 파고드는 해설, 이야기, 설명으로, 숨겨진 의미, 도덕적 교훈, 실제 적용을 발견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드라쉬 문학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⑴할라크 미드라쉬: 이 텍스트는 토라의 법적 측면에 중점을 두어 토라와 다른 성경 책에 나오는 유대 율법(할라카)에 대한 해석과 적용을 제공합니다.
⑶아가다 미드라쉬: 아가다란 랍비 문학에서 비법률적인 이야기 자료를 말합니다. 아가다 미드라심은 토라의 윤리적, 신학적, 설교적 측면에 관한 것입니다. 아가다에는 도덕적 가르침과 영적 통찰력을 전달하기 위한 비유, 우화, 민담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⑷미드라쉬의 유명한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⑸미드라쉬 랍바: 토라에 관한 할라크 미드라심과 아가딕 미드라심을 모아 주간 토라 구절에 따라 정리한 책입니다. 미드라쉬 랍바 컬렉션은 토라 다섯 권에 대해 각각 하나씩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⑹미드라쉬 탄후마: 토라에 관한 아가다 미드라심 모음입니다.
⑺피르케이 드 랍비 엘리에저: 랍비 엘리에저 벤 히르카누스의 아가다 미드라쉬 작품으로, 성서 이야기, 율법 설명, 종말론적 가르침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습니다.
⑻메칠타: 출애굽기에 대한 할라크 미드라쉬.
미드라쉬는 유대인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역사적으로 유대인에게 풍부한 영감, 해석, 윤리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랍비, 학자, 교사들은 오늘날까지도 미드라쉬 문헌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참고하여 유대인의 사상과 실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무사르 Musar
정의: Musar 문학은 종종 "윤리적 문학"으로 묘사됩니다. Jeffrey Clausen 교수는 이 작품을 "미덕과 성격에 관한 유대 문학"이라고 설명합니다. Isiah Tishby 교수와 Joseph Dunn 교수는 이 책을 "광범위한 대중에게 그들의 일상적인 행동, 생각 및 신념을 형성하기 위해 견해, 아이디어 및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산문 문학 작품"이라고 설명합니다. 무사르 문학은 전통적으로 도덕적, 영적 완전성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묘사합니다.
⑴.초기 무사르 문학
율법적(윤리적) 유일신론이 유대교에서 생겨났고, 토라와 타나라는 고도로 교훈적인 윤리가 생겨났습니다. 히브리어 무사르(מוסר, 규율)는. 토라, 네비임(예언서), 케투빔(성문서)의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나크는 유대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종교 및 역사 문헌을 형성합니다.의 예는 유명한 "황금률"의 긍정적인 형태의 가장 초기에 알려진 텍스트입니다. 친척에게 복수하거나 원한을 품지 마십시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힐렐 대제(바빌로니아 현자, 학자, 유대인 지도자c. 110 B.C.E. – c. 10 C.E.)은 그의 가르침에서 이 구절을 율법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사용했습니다. 한 번은 게르차브의 도전을 받고 한쪽 다리로 서서 토라를 설명하는 조건으로 개종을 요청했습니다. 힐렐은 그를 유대교로 개종할 후보로 받아들였지만, 레위기 19:18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을 인용하여 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당신이 싫어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이 전체 법입니다.
⑵중세 무사르 문학
Shashidei Ashkenaz(문자 그대로 "독일 신봉자")는 유대교 신앙의 창시자인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독실한 랍비 유다(Rabbi Yehuda Heshasid)가 창시한 12세기와 13세기 유대교 운동이었습니다. 도덕성과 도덕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학파가 제작한 무사르 문학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경건한 책(Sefer Hasidim)이었습니다.
중세 무사르 문학 작품은 합리주의 철학자와 카발라 신비주의 지지자를 포함한 다양한 랍비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구성되었습니다. Joseph Dunn은 중세 무사르 문학이 네 가지 다른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표준 랍비 접근 방식. Shashidei Ashkenaz의 접근 방식. 그리고 카발라적 접근.
= =표준 랍비 무사르 문헌= =
랍비 무사르 문학은 토라와 표준 랍비 문학이 아리스토텔레스나 다른 철학적 개념에 의지하지 않고 미덕과 악덕의 본질에 대해 가르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철학적 문학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고전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Isaac Aboab의 "Menorat Ha Maor: 메노랏 하 마오르"는 14세기에 카스티야의 랍비 이삭 아보압(이삭 아보압 1세라고도 함)이 쓴 중요한 저작입니다. 유대 철학과 신학에 관한 중요한 논문입니다. "메노랏 하 마오르"라는 제목은 영어로 "빛의 램프"로 번역됩니다.
이삭 아보압은 유대인 공동체가 지적, 영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카스티야에 살았던 스페인의 랍비이자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마이모니데스(랍비 모세 벤 마이몬)와 다른 저명한 유대인 학자들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메노랏 하 마오르"에서 이삭 아보압은 유대인의 율법, 윤리, 신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심오한 통찰력과 유대 종교 원리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으로 유명합니다. 신의 본질, 신의 속성, 자유 의지, 영혼의 불멸, 기타 유대교 신앙의 근본적인 측면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책은 히브리어로 쓰여졌으며 유대인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는 학자와 학생들에게 중요한 연구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메노랏 하 마오르"는 유대 문학의 고전 작품이자 중세 시대 유대 전통의 지적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증거로 간주됩니다.
②.Ochot Zadikim(의인의 길), "오초트 자디킴": "의인의 길"이라고도 알려진 이 책은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윤리적이고 교훈적인 작품입니다. 유대인의 가르침에 따라 의로운 삶을 살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가르침과 도덕적 교훈의 모음집입니다.
③.Nahmanides 나흐마니데스(람반): "샤아르 하게물" (Shahr Ha Geml) 의인과 악인의 다양한 범주와 사회에서의 처벌에 중점을 둡니다. 샤아르 하게물"은 나흐마니데스가 토라의 창세기(베레시트)에 대해 쓴 주석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의 보복과 보상의 개념을 다루며, 특히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개념과 그것이 내세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나흐마니데스의 주석은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신학적 탐구로 유대인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저술은 오늘날까지도 유대인 학자와 학생들에 의해 계속 연구되고 존경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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